| 한국 직장인 ‘인맥’ 평균 96명 보유…사회·학연·혈연·지연順 | ||
| 입력: 2008년 05월 08일 06:15: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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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학연이 21.7명, 혈연이 14.1명, 지연이 13.6명으로 전체로 보면 평균 96명의 인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맥전문사이트 인크루트 인맥(nugu.incruit.com)과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www.embrain.com)이 직장인 197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인맥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직장인의 인맥수가 거의 여성의 2배에 달했다. 여성 직장인의 총 인맥수는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66.1명. 남성 직장인의 총 인맥수는 평균 120.7명으로 여성보다 82.6% 가량 많았다. 혈연수만 13~14명으로 비슷하게 나타났을 뿐, 사회인맥에서 차이가 컸다. 여성의 인맥수(18.7명)에 비해 남성 인맥수가 43.7명으로 2.3배가 넘었다. ‘남성이 여성보다 발이 넓다’는 통념이 사실로 확인된 셈이다. 연령별로는 20대 79.3명이던 인맥이 30대 들어서는 70.4명으로 줄었다가 40대 112.4명으로 큰 폭 증가하고, 50대로 넘어가서도 증가세가 이어져 180.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으로 살펴봤을 때 인맥수의 변곡점은 40대였다. 70.4명이었던 30대보다 42명(59.7%↑)이 늘어난 112.4명으로 껑충 뛰어 오른 것. 이런 기세는 50대로 진입해도 계속됐다. 40대보다 67.9명(60.4%↑)이 늘어 180.3명에 이르렀다. 20대와 비교해 크게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연령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인맥은 사회인맥으로 다른 인맥과 달리 등락 없이 꾸준히 오르는 모습을 보였는데, 50대가 되면 사회인맥만 68.1명에 달해 22.7명이었던 20대에 비해 3배를 넘었다. 직장인들이 가장 공을 들이는 인맥도 절반에 가까운 48.4%가 ‘사회인맥’을 꼽았다. 남성이 여성보다 사회인맥에 공을 들인다는 비율이 8.4%포인트 높은 대신, 혈연에 공을 들인다는 비율은 반대로 8.4%포인트 낮았다. ‘학연’이 20대를 기점으로 나이가 들수록 비중이 낮아지는데 반해 ‘지연’은 40대부터 비중이 2배 이상씩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손봉석 경향닷컴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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