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다니면 성적도 좋아질까?
종교 자체보다 종교활동을 통한 다양한 영역에서 중요한 영향 끼쳐
[ 2008-08-20 11:48:50 ] CBS편집부 유영혁 부장
"자녀의 성적을 높이려면 교회에 다니게 하거나 이와 비슷한 사회활동을 하도록 하라."
미국 아이오와 대학의 사회학자 제니퍼 그랜빌(Jennifer Glanville)의 연구결과 교회에 다니는 10대들의 성적이 부모가 4년제 대학을 나온 가정의 10대들과 비슷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학교 7학년부터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에서 매주 교회에 다니는 학생들은 중퇴 비율이 낮았다.
부모가 4년제 대학을 나온 가정의 10대들의 평균 학점은 부모가 고등학교만 나온 가정의 자녀들보다 0.12 높았다. 또 종교 예배에 참석하는 10대들은 전혀 참석하지 않은 10대보다 평균 0.144 높았다.
이 연구는 하나님이 학생들에게 미소지어서가 아니라(?) 여러 가지 다른 이유 때문에 성적이 좋아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먼저 ▲교회에 다니는 학생들은 어른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와 접촉한다. ▲그들의 부모들은 다른 부모들과 교제한다. ▲그들은 같은 기준과 가치를 가진 동료들과 친분을 쌓는다. ▲그들은 더 많은 과외활동에 참여한다. 이런 효과는 기대됐던 것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그랜빌은 말했다.
이 연구는 두가지 방향에서 진행됐다고 그랜빌은 설명했다.
어떤 사람은 이 연구가 '부모들이 자녀들을 교회에 다니도록 제안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또 '교회에 다니는 것이 왜 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교회 출석에 무관심한 부모들은 사회단체나 종교기관에서 제공하는 것과 똑같은 혜택에 자녀들이 어떻게 접근하는지 설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또 다른 연구는 부모들이 교회에 다니는 가정의 자녀들은 행동이 바르고 적응력이 뛰어남을 보여준다.
이 연구는 그랜빌과 노트르담 대학의 데이비드 시킹(David Sikkink), 에드윈 에르난데스(Edwin Hernandez)는 NLSAH(National Longitudinal Study of Adolescent Health)의 7학년에서 12학년 학생들의 자료를 분석한 것으로 지난 1994년에 시작됐다. 이 연구는 132개 학교 80개 단체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다.
그랜빌은 "10대들에게 종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며 "즉 교회에서 행해지는-구조나 사회적 측면과 관련이 있는-활동이 종교 자체보다 성적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종교활동은 다른 모든 중요한 영역에서 똑같은 영향을 미쳤다고 연구자들은 말했다.
yuyh@cbs.co.kr
미국 아이오와 대학의 사회학자 제니퍼 그랜빌(Jennifer Glanville)의 연구결과 교회에 다니는 10대들의 성적이 부모가 4년제 대학을 나온 가정의 10대들과 비슷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학교 7학년부터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에서 매주 교회에 다니는 학생들은 중퇴 비율이 낮았다.
부모가 4년제 대학을 나온 가정의 10대들의 평균 학점은 부모가 고등학교만 나온 가정의 자녀들보다 0.12 높았다. 또 종교 예배에 참석하는 10대들은 전혀 참석하지 않은 10대보다 평균 0.144 높았다.
이 연구는 하나님이 학생들에게 미소지어서가 아니라(?) 여러 가지 다른 이유 때문에 성적이 좋아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먼저 ▲교회에 다니는 학생들은 어른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와 접촉한다. ▲그들의 부모들은 다른 부모들과 교제한다. ▲그들은 같은 기준과 가치를 가진 동료들과 친분을 쌓는다. ▲그들은 더 많은 과외활동에 참여한다. 이런 효과는 기대됐던 것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그랜빌은 말했다.
이 연구는 두가지 방향에서 진행됐다고 그랜빌은 설명했다.
어떤 사람은 이 연구가 '부모들이 자녀들을 교회에 다니도록 제안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또 '교회에 다니는 것이 왜 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교회 출석에 무관심한 부모들은 사회단체나 종교기관에서 제공하는 것과 똑같은 혜택에 자녀들이 어떻게 접근하는지 설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또 다른 연구는 부모들이 교회에 다니는 가정의 자녀들은 행동이 바르고 적응력이 뛰어남을 보여준다.
그랜빌은 "10대들에게 종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며 "즉 교회에서 행해지는-구조나 사회적 측면과 관련이 있는-활동이 종교 자체보다 성적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종교활동은 다른 모든 중요한 영역에서 똑같은 영향을 미쳤다고 연구자들은 말했다.
yuy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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