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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수 옹의 침과 뜸 이야기(추석특집2부작 KBS1)

꿈꾸는 파사오리 2008. 9. 15. 07:29

 

 

 

 


 
■ ■ ■ ■ ■ 아침마당 - 구당 김남수 선생의 인생수첩 ■ ■ ■ ■ ■

 

 

■ 주요내용


올해 94세의 구당 김남수 옹
그는 국내에 몇 남지 않은 침구사 중의 한명이다
그러나 그의 모습에서
나이를 말해주는 지팡이와 돋보기는 찾아보기가 힘들다


지금까지 그의 건강을 지켜준 것은
직접 창안한 구당 기본침과 무극보양뜸


우리 전통 침과 뜸은
이미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가까운 나라 일본과 중국은 물론이고
유럽과 미국 등의 서양에서조차
침을 들고 있는 의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제작진은 일본 과 독일 취재를 통해
 우리 전통의 침과 뜸에 대해 알아보고
전통속에 감춰진 과학적인 효과를 확인해 본다

  

▶ 1편, 구당 김남수 선생의 침(鍼 ) 이야기


   천개가 넘는 침 구멍 중
   가장 좋은 15개의 혈자리를 찾아라   구당 기본침


 서울시 청량리의 남수 침술원. 그 곳에는 구당 김남수 옹이 운영하는 남수 침술원이 있다. 그러나 치료받기는 여간 힘들지 않다. 김남수 선생이 명의라고 소문이 나면서 예약이 쉽게 마감되기 때문이다. 그나마도 일주일에 4일이나 하는 의료 봉사활동 덕에 침술원 진료는 더 하늘의 별따기다. 환자 중에는 구당 김남수 선생 보다 나이 많은 환자는 찾기 힘들다. 그러나 그는 젊은 사람도 힘들어하는 9시간 진료를 서서 환자들을 보면서도 피로하지 않다고 말한다.

 

 구당 김남수 선생이 주장하는 침법은 구당 기본침. 사람 전면의 7개, 후면의 8개의 혈자리를 이용해서 환자들의 건강을 살핀다. 그 중 주목해야할 것은 화상을 치료하는 화상침이다. 흉터가 많이 남아 걱정스럽던 화상 상처에 침을 놓아 치료하는 침법으로 수일이 지나기 전에 완치가 된다. 두 침법 이외에도 명의 허준 선생에 가려진 침의 명인 허임 선생 이야기와 옛고서에 남아있는 동물 침법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본다. 


 기초의학이 발달한 나라 독일, 제작진은 700년 역사의 하이델 베르크 의대에서 침을 들고 있는 파란눈의 의사를 만날 수 있었다. 침을 맞는 환자들은 한의학이 생소하기는 하지만, 서양의학에서 치료되지 않았던 점을 보완해준다고 말했다. 그리고 서양의학이 단기적인 치료에 효과가 있다면 동양의학은 장기적인 치료에 탁월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작진은 이빈인후과 진료에 사용하는 침을 알아보고 서양에서의 침 연구와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 2편, 구당 김남수 선생의 뜸(灸)이야기 


   8개 경혈의 12개의 혈자리. 무극보양뜸,
   200세 무병 장수의  족삼리 (足三里) 혈의 신비


 올해 94세 되는 구당 김남수 선생은 장수의 비결에 대해 ‘뜸’ 이라고 말 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이 창안한 무극 보양뜸 12개의 혈자리에 매일 뜸을 뜨고 있다고 말했다. 뜸이란 쑥을 이용해 피부에 간단한 화상 자극을 주는 방법. 그 중 무극보양뜸은 8개 경혈 12자리에 쌀알 반톨 크기로 매일 한 자리에 3~5장씩 뜸을 뜨는 방법이다. 구당 선생은 뜸을 뜰 때에는 시원함과 쾌감을 느끼고 뜸을 뜨고 난 이후에는 피로를 모른다고 한다. 과연 그가 강조하는 무극 보양뜸은 어떤 것일까. 직접 뜸뜨는 모습을 통해 알아보자.

 

 가까운 나라 일본. 과거부터 뜸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나라인 만큼 구체적인 연구도 많다. 제작진은 일본의 대표적인 침구대학인 명치 침구대학을 찾았다. 그 곳에서는 뜸의 효과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뜸을 놓은 후 인간의 혈관의 변화를 살펴본 것은 놀라웠다. 혈관의 크기가 확장되면서 혈류속도가 증가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진 것. 피부에 뜨거운 자극을 줬다는 것만으로 몸의 변화가 관찰됐다. 이와 같은 뜸의 효과에 국내 뿐만 아니라 먼 나라 독일에서도 사람들의 뜸 놓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 그리고 국내 연구논문을 통해 고혈압 환자에게 뜸이 두통 등의 통증에 효과가 나타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뜸의 과학적인 효과를 확인해 본다.


 뜸의 재료로 사용되는 쑥. 구당 김남수 선생은 3년을 묵힌 쑥을 사용해야만 뜸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햇쑥과 3년된 쑥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뜸을 뜰 때 생기는 온도이다. 쑥이 타는 온도에 따라 쑥의 효과가 달라진다는데, 3년된 햇쑥의 온도를 열 적외선 카메라로 확인해본다. 또한 뜸으로 건강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의 건강법에 대해서 들어본다.


♦무극보양뜸자리.(남자12곳,여자 13곳 혈자리)

①백회:이첨상과 머리정중선이 만나는 점/기억력증진 집중력 치매
②폐유: 3번째 흉추아래 좌우 1.5촌/폐질환,피부질환,기관지 천식
③고황: 4번째 흉추아래 좌우 3촌/천식,기침,오래된 질병호전
④곡지: 팔가로금과 엄지쪽 위선이 만나는 점/성인병예방,강장혈
⑤중완: 배꼽과 기골과의 중간점/모든 위장 질환(소화기대표혈) 
⑥기해(남): 배꼽아래 1.5촌/강장구혈(원기의 바다)
⑦관원(남): 배꼽아래 3촌/중풍탈진,축기,남자 강장혈,음위
⑧중극(여): 배꼽아래 4촌/방광염,대하,요실금,전립선염
⑨수도(여): 관원 좌우 2촌/신염,부종,자궁염,방광염,고환염,불임증
⑩족삼리: 독비아래 3촌/소화불량,고혈압,무병장수 강장혈
(1촌은 엄지손가락폭/3촌은 엄지빼고 4손가락폭)
♦뜸의 효능
  면역력증강, 혈액순환 개선, 혈액성분개선, 통증완화, 만성병의 치료, 원기회복
♦뜸의 편리성
  비용저렴, 부작용없음, 자리만 익히면 누구나 시술
♦뜸봉의 크기
  쌀알의 반톨, 딴딴하지 않게
♦뜸의 재료
  5월에 채취한 쑥(3년이상되고 색깔이 고운 것)
♦뜸뜨는 횟수: 처음 3장 2회부터 5장/어린이(중완,신주1회정도)
        -부부가 익혀서 같이 떠주면 좋음-

관련 동영상 링크 :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Zf19aRcW4N0$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cCAlNlJaJ7U$

[출처] [김남수선생의 평생건강 침뜸 15] 무극보양뜸

 

완급에 관계없이 적합하고
약으로 기대 할 수 없는 효과로 그 신묘함은 다 말 할 수 없다.

* 뜸 맛이란 ?

뜸을 뜨는 순간 다소 뜨거우나 뜸이 끝나면 몸 전체가 가벼워지는 느낌이

있는데 이 독특한 열감은 뜸자리의 깊은 곳까지 파고들어 말로 표현 못 할

기운을 몸 전체에 한바퀴 돌려 주는데 이 느낌이 뜸 맛이다.

* 직접 구(灸)와 간접 구(灸):

@ 간접구(灸)를 무흔구(灸) 또는 격물구(灸)라고도 하며 된장, 소금, 마늘,

생강등을 피부 위에 올려놓고 그 위에 쑥을 태워 온열을 투입하는데

직접구(灸)보다 효과가 적다
@ 직접 구(灸)는 유흔구(灸)라고도 하며 피부에 직접 떠서 작은 화상을

입혀 생기는 일종의 가열 단백체에 의한 화학적 자극이 생체 각 조직에

작용하여 치료효과를 나타내고 우리 몸의 여러 기능을 조절하여 병을

회복시키는 전조요법을 하게 되므로 효과가 크다.



* 뜸 하는 방법,

@ 뜸쑥 만들기

왼손을 살짝 주먹 쥐고 엄지와 검지 사이에 소량의 쑥을 놓고 엄지의 힘을

뺀 후(힘이 들어가면 쑥이 딱딱해져 화력이 세어지며 뜸뜰 때 뜨겁다))

살살 굴려 쑥을 길게 늘인다.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살짝 집어 조금 떼어 낸다(쌀알의 반알 크기)
왼손 엄지손톱 위에 침이나 물을 조금 묻힌다.
오른 손으로 떼어 낸 쑥 봉을 왼손톱 위에 세워 침이나 물을 묻힌다.
쑥 봉을 뜸자리에 옮겨 붙인다.

그리고 나서, 타고 있는 '선향'으로 쑥 봉 끝에 살짝 불을 붙인다.

#. 뜸은 보통 한 자리에 3-5-7-9-11-13-15,.....장(丈)씩하고

둘째 장(丈)부터는 타고 남은 재 위에 쑥 봉을 살짝 올려붙이면 침이나 물이

없어도 잘 붙는다.#



@ 뜸 덜 뜨겁게 하기,

쌀 반톨 크기의 쑥은 피부 위에서 약 60도 정도의 열을 내는데 그 뜨거움은

쑥이 다 타들어 갈 때의 2~3초간이다. 그 날의 몸 상태에 따라 뜨거움을

느끼는 정도가 달라지므로 환자의 상태를 잘 살펴서 뜨거움 때문에 뜸을

꺼려 난치병으로 고생하지 않도록 잘 살펴야 하며 원래 피부 감각은 피하의

진피 층 끝인 신경말단의 피부 감각기에 의해 통. 촉. 온. 압의 각 다른

감각점이 피부표면에 분포되어 있는데 쑥이 다 타고 꺼질 무렵에 엄지. 검지.

중지를 벌려 뜸 봉 주위를 살며시 눌러 주면 여러 감각이 혼돈되므로,

뜨거움을 덜 느낀다.


* 뜸 뜰 때 주의 점,

① 뜸은 식사하듯이 매일 반복해서 뜬다.
② 뜸쑥은 3년 이상 묵은 것을 사용한다.
③ 오랜 기간 뜸을 뜨면 뜸자리가 이동할 수 있으므로 7~10에 한 번씩

뜸자리를 확인 한다.
④ 뜸은 쌀 반톨 크기로 하고 뜸의 장수는 적은(3장) 장수부터 늘려 나간다.
⑤ 5장까지는 타 버린 재위에 그대로 뜨고 그 이후는 뜸자리가 커질 수

있으므로 5장 뜰 때마다 재를 닦아준다. #. 피부의 '화상에 유의'하여,

한꺼번에 너무 큰 힘으로 세게 문데지 말것.
⑥ 뜸 뜬 후 물집이 생기는 것은 불량 쑥 사용이나 쑥 봉을 힘주어 비볐기

때문 인데 그대로 두거나 침으로 찔러 터뜨려도 되며 물집 위에 바로 뜸을

하여도 자연적으로 몸속으로 흡수되어 사라진다.
⑦ 딱지가 생겨도 그 위에 그대로 계속 뜸을 뜨면 된다.
⑧ 뜸을 뜬 후 가려운 것은 증상이 호전되는 명현 현상이니 그대로 두면 된다.

# 장(丈)이란, 뜸뜨는 횟수를 말함 #



* 일침이구삼약(一鍼二灸三藥) ! 
침(針)과 뜸(灸)의 효과가 그 만큼 좋다는 말이니.....침.구(針灸)에도

보.사(補瀉)가 있다는 것은 아시죠?. 灸(뜸)의 보법(補法)은 뜸을 뜨고

자연적으로 꺼질때까지 두는 것이요. 사법(瀉法)은 입김이나 부채 등으로

불어서 얼른 태워 없애는 것이다. 고로, 뜸의 효과는 침(針)에 버금가게

좋음과 동시에, 잘못하면 위험하므로 교육을 끝까지 잘 이수한 후에

'실제 임상'으로 많이 활용합시다.  

 8개 경혈 12개군데 뜸자리에 쌀알 반만한 크기로 뜸을 5장씩 매일 하자.


  <무극 보양뜸의 자리>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남 : 족삼리, 관원, 기해, 중완

여 : 족삼리, 중극, 수도, 중완

 


  - 족삼리(足三里) -

 삼리혈의 뜸은 가장 중요하고 또 가장 잘 알려진 것이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 살았다는 만평의 집안은 3대에 걸쳐

여섯 사람이 백세 이상 삼백세 까지 살았는데, 그 장수의

비결이 바로 삼리혈에 계속 뜸을 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삼리혈은 장수하는데 가장 좋은 뜸자리이다. 사람은 나이가

들어 늙어갈수록 몸의 기(氣)가 윗쪽으로 몰리기 때문에 하체에

힘이 없어 진다. 그래서 삼리혈에 뜸을 해 윗쪽으로 몰린 기를

끌어내리면 기의 균형이 잡혀 하체의 힘이 되살아 나는 것은

물론 장수할 수 있는 건강이 유지되는 것이다. 삼리혈은 몸 위쪽의

기를 끌어내리므로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삼리혈에

뜸을 하면 성장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어 장기간 하는 뜸은 하지

않는게 보통이다.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단기간 뜸을 하는 것은

상관 없다. 모든 병치료와 예방에 가장 좋은 뜸자리가 삼리혈이다.

삼리혈의 뜸치료 효과를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 호홉기병

   - 감기, 기관지천식, 폐렴, 폐기종, 폐결핵, 늑막염

 

 ○ 순환기병

   - 동맥경화증, 본태성 고혈압, 본태성 저혈압, 심내막염,

심장신경증, 심계항진증, 협심증, 심장성 천식

 

 ○ 소화기병

   - 식도협착, 급성위염, 만성위염, 위무력, 위경련, 식욕부진,

위산결핍증, 위괘양, 급성장염, 만성장염, 복통, 설사,

변비, 담낭염, 담석증, 급성간염, 만성감염, 취장염, 복수,

고창증


 ○ 비뇨기병

   - 신장염, 부종, 위축신, 신장결핵


 ○ 신진대사병

   - 빈혈, 갑상선 비대, 당뇨병, 각기


 ○ 운동기병

   - 관절염, 견관절 주위염, 관절류마치스, 건초염


 ○ 신경계병

   - 뇌출열, 뇌연화증, 반신불수, 언어장애, 졸증예방, 뇌빈혈,

전간, 척추염, 진전마비, 척추병, 정신신경증, 신경쇠약,

히스테리, 편두통, 두통, 두중, 견응증, 현기증, 불면증,

구완와사, 좌골신경통, 딸국질, 멀미, 삼차신경통,


 ○ 외과적 병

   - 일사병, 열사병, 동상, 결핵성 임파선염, 골결핵, 치질,

회저증, 습진, 지단 홍롱증.

 

 ○ 부인과병

   - 대하증, 자궁후굴증, 불임증, 불감증, 냉증, 갱년기장해,

임신오조증, 임신, 태아위치 이상, 젖 안나오는데.


 ○ 안과병

   - 결막염, 결막건조증, 각막실질염, 비루관 폐쇄, 홍채염,

백내장, 만성 시신경염, 중심성 망막염, 약시 노안.


 ○ 이비인후과병

   - 급성비염, 만성 비염, 축농증, 뉵혈무취각, 인두염,

급성후두염, 치통, 치육염, 치조농루


 삼리혈은 무릎아래에 있다. 무릎아래 정강이뼈에 약간

튀어나온 곳이 있고, 그 바로 아래에 약간 오목한 곳이 있는데,

다리아래로부터 무릎을 향해 손가락으로 살짝 정강이 뼈를

잡고 밀고 올라오면 걸리는 곳이 바로 그 오목한 곳에서

2cm 정도 바깥쪽에 삼리혈이 있다. 삼리혈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다소 압통이 느껴진다.


  - 곡  지(曲池) -

 삼리혈과 함께 건강과 장수를 위해 빼놓을 수 없는 혈이 곡지혈이다.

특히 곡지혈의 뜸은 고혈압이나 중풍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나

당뇨병 환자에게 꼭 필요한 치료혈이다. 곡지혈에 뜸을 하면

고혈압은 거의 정상 혈압으로 되는데, 정상혈압으로 내리지

않는다해도 현대의학에서 말하는 콜레스톨과 혈관의 지방이

깨끗이 없어지고 그래서 중풍이 오지 않는다.

 

 또한 성인병 중에서 가장 잘 낫지 않는 당뇨병도 뜸을 열심히

계속한 사람은 완치가 된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하면 길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뜸을 몇

해동안 하라고 하면 평생 약먹는 것보다도 길게 생각한다.

모든 병의 치료와 예방에 틀림없이 효과가 있는 뜸을 하는

것이 병고에서 벗어나는 가장 확실한 길이다.

 

 곡지혈의 뜸은 머리아픈데, 고혈압, 팔의 관절염, 팔의 신경통,

팔의 신경마비, 빈혈증, 과민성 질환, 갑상선 병, 눈병, 피부병,

열나는데, 월경통, 이앓이 심장병, 정신질환, 간질, 신진대사병,

호홉기질환, 반신불수 등에 효과가 크다.

 

 곡지혈은 팔꿈치에 있다. 팔꿈치를 구부려서 생기는 팔의

주름살의 끝부분이 곡지혈이다. 달리 말하면 팔을 쭉펴서 팔의

주름과 팔의 능선의 한가운데 그어 +자가 되는 중심이 곡지혈이다.


  - 중 완(中脘) -

 중완혈은 몸의 기혈이 순환하는 경락이 출발되는 곳이다.

그러므로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혈로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중완혈은 배가운데 있다. 가슴갈비뼈와 배꼽의 중간 위치로

몸의 중심선상에 있다.


  - 관 원(關元) -

 남자는 정력이 좋아야 매사에 의욕이 있고 건강하며, 여자는

자궁이 튼튼해야 건강하다고들 흔히 말한다. 관원혈은 일명

단전이라고도 하는데, 여기에 뜸을 하면 다리의 간, 비, 신의

세경락에 영향이 가고, 칠십 팔십된 노인도 회춘이 된다.

꺼져가는 선천의 기운 즉 생명의 뿌리인 정력을 다시 살려일으켜

병이 오지 못하게 한다.

 

 여기서 정력이란 양기를 말한다. 정력은 성에너지로만

쓰는 것이 아니다. 정력을 성에너지로만 쓰면 바람둥이가

되지만, 정치에 쓰면 유능한 정치인이 될 것이고, 학문에

쓰면 유능한 학자가 될 것이고, 장사하는데 쓰면 돈 잘버는

사업자가 될 것이다.

 

 나는 50년이 넘게 관원혈에 뜸을 해왔다. 젊었을 때는

젊어서 힘이 있으려니 했는데, 나이가 들어 늙어지면서

관원혈의 뜸이 얼마나 좋은지를 실감하고 있다.

관원혈이야말로 선천의 원기를 북돋고, 병을 이길 수 있는

저항력인 정력을 길러주는 곳이라는 것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