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속으로/세상의 뉴스들

대학생들이 일하고 싶은 공기업 1위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꿈꾸는 파사오리 2019. 7. 11. 09:44

대학생들이 일하고 싶은 공기업 1위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최민영 기자 min@kyunghyang.com


인쇄글자 작게글자 크게

대학생들이 일하고 싶은 공기업 1위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 올해 조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반면 탈원전 정책의 영향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은 조사가 실시된 지 11년 만에 처음으로 10위권에서 탈락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알바콜과 공동으로 전국 대학생 회원 9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기업 36곳 중 16.5%의 최다 응답률을 기록했다고 10일 전했다. 이 기업을 선택한 이유로는 ‘관심 업종’(24.1%)을 꼽은 이가 많았고, 선호 성비는 여성(75.9%)이 남성(24.1%)보다 3배쯤 많았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난해 신입사원 초봉은 4400만원 선으로 공기업 중에서도 상위에 속하는데다, 수도권에 위치해 타 공공기관에 비해 출퇴근이 비교적 용이한 점이 인기 요인”이라고 전했다. 

2위는 1.5%포인트 차이로 한국전력공사(15.0%)가 차지했다. 선택이유로는 고용안정성이 매력적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한전은 2009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8년 연속 1위였다가 올해까지 2년 연속 인천국제공항공사에게 밀렸다. 이어 3위 한국공항공사(8.8%), 4위 한국철도공사(7.2%), 5위 한국토지주택공사(5.5%) 등이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는 한국조폐공사(5.3%), 한전KPS㈜(4.8%), 한국도로공사(4.7%), 한국가스공사(4.3%), 한국수자원공사(4.1%) 등의 순이다. 

반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처음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한국수력원자력은 2009~14년 꾸준히 3위권 안에 들 정도로 인기였으나 최근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면서 직업 전망이 밝지 않다고 취업 준비생들이 판단하면서 선호도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신 이 자리는 한국도로공사가 8위를 기록하며 조사 시작 이래 처음으로 ‘탑10’에 진입해 채웠다. ‘선도기업의 이미지’와 ‘고용안정성’이 큰 이유로 꼽혔다. 



원문보기: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907100934001&code=920501#csidx0c6366839a25816b2f550a721826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