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이란 집착과 염려의 삶에 대한 자발적 반응이 아닙니다.
우리는 약간의 고독을 신중하게 계획하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시간의 양은 기질, 나이, 직업, 생활 방식, 성숙도 등에 따라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일단 홀로 시간을 보내는 일에 꾸준히 자신을 드리면
우리 안에 하나님의 음성에 대한 민감함이 생겨 납니다.
우리의 고독의 순간이란 아무것도 과시하거나 입증하거나 옹호할 것없이 벌거벗은 몸, 빈손, 연약하고 쓸모 없는 모습 그대로 우리 주님의 임재 안에 있고 싶은 바로 그런 순간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는 법을 서서히 배워 가는 것입니다.
고독의 훈련은 혼자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공동체 훈련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여기서 공동체 훈련이란 사람들 사이에 함께 진정한 순종을 실천할 수 있는 자유롭고 빈 공간을 만들려는 노력입니다.
공동체 훈련을 통해서 우리는 두려움과 외로움 속에서 서로에게 매달리는 오류를 피하고 하나님의 자유케 하는 음성을 들을 공간을 확보하게 됩니다.
- 모든 것을 새롭게, 헨리 나우엔, 두란노 -
(경건의 시간G.T 3,4월호 60쪽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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