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속으로/관세행정 정책홍보

관세청 개청 38주년 관세청장 기념사

꿈꾸는 파사오리 2008. 8. 28. 08:53

關稅廳 開廳 38週年




記   念   辭




2008. 8. 27




關  稅  廳  長

전국의 관세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유관단체 임원 여러분,


오늘은 우리 관세청이

독립된 중앙행정기관으로 발족한 지

삼십 팔년 되는 날입니다.


그동안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오늘 상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관세청은

1970년 개청 이래,

많은 변화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든 것을 슬기롭게 극복해서

세계 일류 관세행정기관으로 발전하였습니다.


그 동안

관세청은 업무량과 조직은 물론,

기능 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였습니다.

개청 당시와 비교할 때,

수출입금액은 28억불에서 7,284억불로 258배,

세수는 509억원에서 39조 7,324억원으로 780배,

조직도 14개 세관 1,870명에서

47개 세관 4,427으로 커졌습니다.


업무면에서, 

수출입통관․물류 프로세스의

전산화․자동화를 완료하였고,


자동화를 통해

축적된 각종 자료를

불법․부정무역 단속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정보화도 상당부분 진척되었습니다.


수행하는 기능 또한,

전통적인 세수확보와 밀수단속에서

불법외환거래총기마약류 단속,

지식재산권 보호, FTA활용 지원, 물류촉진 등으로

그 외연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정부업무평가․혁신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WCO 지재권보호 최우수국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적으로 눈부신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관우 가족과 직원 여러분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생각하며,

그 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국의 관세공무원 여러분,


올해 관세청은

경제살리기, 민생안정 차원에서

정부의 거시경제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관세행정상의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였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하여

현장통관제도, 수출실시간자동환급제도 등을 포함하는

『SMART Plan』을 수립․시행하였습니다.


일시적인 자금압박으로 부도위기에 처한

영세중소기업, 신생기업과

회생가능 체납자를 지원하기 위한

『CARE Plan』도 시행하였습니다.


정부 물가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52개 생필품을 대상으로

24시간 신속통관체제를 구축하고,

과도한 유통이익 억제를 유도하기 위하여

90개 생필품 수입원가를 공개하였습니다.


청장 이하 전 직원이

관세공무원으로서 지켜 나가야 할 가치체계

CLEAR 행동규범』도 정립하였습니다.


未久에 다가올

무역 1조 달러 시대에 대비하고,

중․장기적인 視界에서

관세행정 비전을 담은『중장기 관세행정 발전전략』,


조직활력과 직장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新인사제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관세공무원 여러분,


저는 오늘 뜻 깊은

관세청 개청 38주년을 맞이하여


여러분에게

몇 가지 당부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관세행정 역량의 중점을

국경교역에서 나타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효율적으로 관리(Risk Management)하는데

두어 주시기 바랍니다.


국경선에서의 위험관리는

9.11테러 이후 국제사회에서

이미 글로벌 메가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미국의 시사평론지 ‘대외정책(Foreign Policy)’이

테러물품․마약․지재권침해․자금세탁․밀입국

세계 5대 惡으로 규정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국민소득과 의식수준이 높아질수록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관심은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IT 기술과 과학적 통계․검사방법이 접목된

정교한 위험관리기법에 기초한 정확성은

상당부분 신속성을 담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는

World Best Customs,

1등 국경관리 국가가 되려면

우리 세관이 세계 제일의 위험관리능력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애기입니다.


둘째, 관세공무원으로서 지금보다 한 단계 높은

프로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지난 8월 24일 막을 내린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은 국민에게

행복감․희망감․일체감․뿌듯함

가져다 줬습니다.

이들이 국민에게

이런 희망과 기쁨을 선사한 것은

그냥 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자기 종목에 쏟은

혹독한 훈련의 양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훈련에 훈련을 거듭해서

특별하지 않은 것을 특별하게 했고,

특별한 것은 더욱 특별하게 (無特有特有特唯特)

했습니다.


그들은 자기 종목에 있어

프로가 무엇인가를 보여 주었습니다.


프로가 되기 위해

어떤 투자가 있어야 하는 지

보여 주었습니다.


또 투자한 성과를

국민에게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

보여 주었습니다.

열정과 정성을 다해 관세행정을 수행함으로써

관세행정 수요자인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셋째, 관세행정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자긍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국경에서

마약․밀수․불법외환거래․

지재권침해 물품 등을 단속하는데

매일 매일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 물품은

경제정의․사회정의를 저해하는 것이고

이를 단속하는 관세공무원은

우리나라의 경제정의와 사회정의를

지키는 役軍입니다.


관세공무원 개개인은

우리나라의 경제정의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최일선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관세공무원은 대한민국의 최대 주주입니다.


관세청에서는 

매년 국가재정수입의 25%

관세와 부가가치세 등으로 징수하여

국가 운영과 재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FTA 체결 등으로

실효관세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지만

이 비율은 크게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의 경우

10~15% 지분만 가지고 있으면서도

기업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관세공무원은

국가지분의 25%를 책임지는 재정역군이자

최대 주주, 주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전국의 관세공무원 여러분,


올해는

우리나라 세관의 효시로 보는

『두모진해관』설치 130주년,


관세청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총세무사청설치 125주년,


독립된관세청개청 38주년

되는 해입니다.


오늘은 

관세청 가족에겐

더 없이 즐거운 날입니다. 


우리 모두

오늘의 기쁨을 만끽하고

관세청을 대한민국의 명품,

세계명품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갖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해준

관우 가족을 기억하고,


그들이 흘린 땀

감사하는 마음도 잊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관우 가족, 관세청 직원 여러분의

협조와 노고

깊은 감사를 드리고,


여러분의 가정에 늘 사랑과 행복, 그리고

평화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8월 27일


관 세 청 장

허   용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