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 것인가?/마음 밭에 좋은 글

바보같은 친절

꿈꾸는 파사오리 2009. 5. 5. 21:48
오늘은 1922년 소파 방정환선생님이 어린이의 인격을 존중하고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정한 87회째 어린이날입니다.
이 날을 휴일로만 아니고 자라나는 새싹 우리의 보배들을 돌아보고 관심을 가져야 되지않나 생각합니다.
 
오늘은 '바보같은 친절'에 대한 예화를 소개합니다.
 
어린이날을 제정한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집에 하루는 강도가 들었습니다.
강도가 칼을 휘두르며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을 했습니다.
방정환 선생님은 돈이 필요하면 말로 하면 되지 왜 위협을 하냐며
강도에게 칼을 치우라고 한 다음 자신의 돈을 모두 주었습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상황에 강도는 미안해하며 돈을 받아 나갔습니다.
돈을 줬으니 고맙다고 인사를 하라는 선생님의 말에 강도는
고맙다는 한 마디를 하고는 도망쳤으나 나오자마자 경찰에게 잡혔습니다.
강도가 아니라고 우기다 칼이 발견되어 모든 것을 포기하고
경찰과 함께 다시 집으로 돌아갔는데 강도를 본 방정환 선생님은
“아니 그새 돈이 또 필요해서 왔단 말이요”라고 말했습니다.
당황한 경찰이 “이 집에서 도둑질을 했다기에 잡아왔습니다”라고 하자
“저 사람은 강도가 아닙니다. 내가 사정이 딱해 보여서 돈을 주고
저 사람은 고맙다는 말까지 했는데 어째서 강도입니까?” 라고 선생님이 대답했습니다.
경찰은 결국 그 강도를 풀어주었고 방정환 선생님의 친절에 탄복한 강도는
그 자리에서 용서를 빌었습니다.
 
친절은 그만한 힘이 있습니다.
때론 바보 같아 보일지도 모르지만 생활 속에 작은 친절들이 습관으로 된다면
자신을 적대시 하는 사람들에게도 친절을 베풀 수 있을 것이고
그것은 더 좋은 것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지금 당장 내키지 않더라도 일단 친절을 베푸십시오. 
누구에게나 언제나 친절하게 처음부터 미소로 대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