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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윤영선 총선 '출사표'…"지역사회 발전 기여할 것"

꿈꾸는 파사오리 2011. 7. 22. 12:51


윤영선 관세청장(사진)이 지난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앞으로 고향으로 내려가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하겠다며 사실상 내년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윤 청장은 21일 주영섭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신임 관세청장으로 내정된 직후, 조세일보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향후 자신의 고향인 충남 보령으로 내려가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청장은 "오랫동안 몸담았던 공직을 떠나게 돼서 아쉬운 마음은 있지만, 아쉬울 때 빨리 나오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했다"며 "빨리 고향으로 내려가 각종 지역 봉사활동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세제는 물론 재정 전반에 관한 정책들이 국가정책의 코드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조세정책관, 세제실장, 관세청장 등으로 근무하며 공직에서 배우고 경험한 많은 것들을 토대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윤 청장은 내년 총선 출마와 관련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도전해볼 생각"이라며 "다만 아직은 특정 정당을 생각하고 있지는 않으며, 당분간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나며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윤 청장은 관세청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직원들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며, 관세행정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여 준 직원에게 감사하다는 말도 전했다.

 

그는 "공직을 떠나며 가장 아쉬운 점은 훌륭한 직원들과 작별해야 하는 일"이라며 "관세청 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내내 행복했고, 항상 열심히 일해준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윤 청장은 이날 오전 신임 관세청장 인사가 단행된 이후 청내 모든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등 마지막 인사를 건냈고, 본청 국장 등 간부들과 만찬을 갖는 것으로 이임식을 대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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