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속으로/지식몰

미다스의 입

꿈꾸는 파사오리 2007. 2. 14. 13:27

2. 13일자 모 인터넷 신문에 이 회창 前 한나라당 대통령후보께서

 "노 대통령의 입은 미다스의 입"이라고 했는데,

*****************************************************************************************

미다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부자 이름난 프르지오의 왕으로 일명, 괴로운 황금의 손으로도 불린다.

고르디우스의 아들이자 프리기아의 왕인 미다스의 전설입니다. 우리들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미다스 왕은 '황금의 손'으로 축복을 받았다. 하지만 우리들이 때때로 잊어 버리는 것은, 미다스 왕은 그런 것을 원할 만큼 바보였다는 것과, 이내 그런 재능을 제거해 달라고 통사정을 했다는 사실이다.

이 신화는 지나친 욕심은 치명적일 수도 있다는 교훈을 우리에게 남겨주었다.

미다스 왕은 많은 이상한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예를 들면 어렸을 적에 개미 떼로 하여금 곡식알을 운반해서, 침이 고인 그의 입안에 집어 넣게 했다고 한다. 이런 사건은, 미다스가 장차 자라나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인간이 될 징후로 받아들여졌다. 그 징후 때문이었건 아니었건간에 미다스 왕은 실제로 엄청난 부를 쌓았다. 그리고 그것은 언제나처럼 크게 행복한 것 같기도 하고 크게 불행한 것 같기도 한 현상이었다. 미다스 왕은 낭비와 나태의 악습에 빠졌으며, 그의 부는 탐욕을 한 층 더 자극할 뿐이었다. 그래서 그로 하여금 곧 이어 후회하게 될 하나의 소망을 갖게 만들었다.

미다스 왕은 술의 신
디오니소스의 열렬한 숭배자였다. 어느날 그는 우연히도 디오니소스 신에게 자신의 소원을 부탁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그 기회는 이렇게 주어졌다.

디오니소스의 옛 스승이자 벗이며, 항상 술에 취해 있는 실레누스가 미다스 왕의 커다란 장미 정원에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다. 그는 그 안에서 길을 잃어 나오는 길을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다. 모든 사람들이 즐겁게 놀고 있었으나, 실레누스는 디오니소스에게로 돌아가기만을 원하고 있었다. 그래서 미다스 왕이 손수 그를 집으로 안전하게 데려다 주었다. 그에 대한 답례로, 디오니소스는 미다스 왕에게 한 가지 소원만 들어 주겠다고 말했던 것이다.

미다스 왕은 오랫 동안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그는 지체 없이 자기가 손으로 만지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황금으로 변하게 해 달라고 말했다. 그 결과 처음에는 정말 즐겁기 짝이 없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의 이른바 '미다스의 손길' 이라는 것이 그를 죽일 수도 있음을 깨닫는 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황금은 다른 많은 면에서는 좋은 것이지만, 그다지 영양가가 있는 것은 아니엇다. 미다스 왕이 자기 손길의 효험이 음식에까지 미친다는 것을 발견했을 때, 그는 눈물을 흘리면서 디오니소스 신에게 자신의 소원을 취소해 달라고 애원했다. 디오니소스는 껄껄 웃으면서, 리디아의 팍톨루스 강에 가서 목욕을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 강물은 미다스 왕의 손을 고쳐주었으나, 강바닥에는 엄청난 양의 금이 쌓이게 되었다(여행사에서 비행기표를 부탁하는 일은 잊어주기를 바란다 - 모든 금은 오래 전에 채취되어 남은 것이 없으니 말이다).

이 사건은 모든 사람들에게 미다스 왕의 판단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증명해 주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날,
아폴로 신과 판신이 미다스왕에게 둘 사이의 음악 시합을 판정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아폴로는 수금을 뜯으면서 아름다운 소리를 냈으나, 판을 피리를 불어서 그보다 더 아름다운 소리를 냈다. 그래서 미다스 왕은 후자를 승리자로 판정했다. 아마 여러분도 신들이 얼마나 허영심이 강한가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 점은 아폴로도 마찬가지였다. 아폴로는 자신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깨닫게 해 주려고, 미다스 왕의 귀를 당나귀 귀로 바꿔 버렸다.

치욕을 당한 미다스 왕은 커다란 모자 밑에 그 커다란 귀를 숨겨 보려고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속담에도 있듯이, '진실은 그의
이발사만이 알고 있었다.' 왕은 만일 이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면 가만 두지 않겠노라고 이 발사에게 온갖 협박을 했다. 그러나 특히 이발소에서 이발사가 비밀을 혼자 가슴 속에 묻어두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이지 여러분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 고통을 오랫동안 견뎌낼 수가 없었던 이발사는 자기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가서, 땅바닥에 구멍을 판 후 그곳에 대고, '미다스 왕의 귀는 당나귀 귀다.'하고 외치고 나서는 얼른 구멍을 막아 버렸다. 그렇게 하고 나자 무슨 큰 짐이라도 벗은 것처럼 후련해졌다. 그러나 바로 그 자리에 갈대가 돋아나서 그곳을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미다스 왕의 수치스러운 비밀을 속삭여 대는 것이었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세상 속으로 > 지식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잘못 쓰기 쉬운 우리말 100가지  (0) 2007.02.22
MBTI 지표 및 성격유형  (0) 2007.02.22
[스크랩] 골프용어  (0) 2007.02.08
[스크랩] 컴퓨터 빨라지게 하는 방법  (0) 2007.02.08
몰입의 경영  (0) 2007.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