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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회의혁신..근무전.공개.無자료

꿈꾸는 파사오리 2008. 3. 20. 13:09
관세청 회의혁신..근무전.공개.無자료
(서울=연합뉴스) 이상원 기자 = 관세청이 회의 문화를 혁신한다.

   관세청은 20일 모든 회의를 근무 시간 이전에 끝내고 공개로 진행하며 별도의 자료 없이 실질적인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팝(POP)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POP은 Pre-working hour(근무 시간 이전), Open(공개), Paperless(자료 없이)를 의미한다.

   허용석 관세청장은 "관세 행정의 고객인 기업과 국민에 대한 서비스 시간을 더 늘리고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회의 문화를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모든 회의를 오전 8시에 시작해서 9시 이전에 끝내 정규 근무시간에는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모든 정례 회의는 실시간 공개해 정책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회의 결과를 모든 조직원이 공유해 업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의에 자료도 없애 자료 준비에 소요됐던 시간 낭비를 줄이는 한편 실질적이고 수평적인 의견 교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관세청은 이와 함께 주.월간 혁신점검회의, 간부 혁신 간담회, 월간 본부세관장회의 등 성격이 비슷하지만 여러 명칭으로 복잡하게 운용됐던 회의를 본청 간부회의, 월간 본부세관장회의로 간소화했다.

   회의 방식으로 참석자들이 커피를 마시면서 서서 논의하는 스탠딩 미팅(Standing Meeting)을 도입하는 등 회의를 탄력적이고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로 했다.

   lee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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