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에디슨(1847~1931)은 처음부터 축음기를 만들 생각은 아니었다. 원래 그는 모르스 부호를 전달, 기록하는 전신의 중계기를 개발하기 위한 발명을 시도하던 중 주석 박에 원통을 붙이고, 소리의 진동을 흠으로 새겨 거기에 바늘로 소리를 재생하는 축음기가 만들어진 것이다. 이것이 제1호 축음기로 역사에 기록된 ‘틴포일’이다.

이후, 카세트 테이프, CD 그리고 MP3 등 새로운 시스템이 선보이게 되었지만 음악을 기록하고, 저장하고 또 재생해낼 수 있는 에디슨의 이 발명덕분에 인류의 ‘귀’는 새로운 축복을 선물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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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국민학교 1~2학년시절일까?
가사가 쉽고 흥겹게 부를 수 있는 동요중의 하나다.
지난 3월4일 우리시대의 석학인 이어령 박사(전 문화부 장관)께서
금년도 서울대학교 신입생들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떳다 떴다 비행기" 동요를
노래를 부르며, "1등 보다는 독창성"을 갖고 비행기처럼 높이 비상하여
이 시대에 쓰임 받는 사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셨다고 한다.(아래 기사 내용)
비행기는 땅에 착륙했을 때는 비행기로써 기능이 없다.
떠야 한다. 높이 높이 떠서 목적지를 향해 멀리 멀리 날아 가야 한다.
나의 남은 생애와 우리 자녀들이 꿈과 비젼을 가지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비행기처럼 높이 떠서 멀리 멀리 비상하기를 바라면서 삼행시를 지어 본다.
비 : 비젼과 꿈을 가진 사랑스런 나의 아들 딸
행 :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천국같은 우리 가정
기 : 기도와 순종하며 믿음의 명문가문을 이뤄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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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교수 강의내용 2008-03-04, 중앙일보 내용 발췌>
◇ 떠있는 것과 나는 것=대학에 합격한 순간 여러분도 떴습니다. 입시공부의 오랜 굴레에서 벗어나 공중에 떠있는 기쁨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뜬다’라는 말을 잘 씁니다. 인기가 뜨고 명성이 뜨고 나라 전체가 인터넷에 뜹니다. 심지어는 나를 띄워 달라고도 하고 남을 띄워 준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뜬다는 말처럼 위험하고 무서운 것도 없습니다. 연예인이나 정치인, 기업인과 그 수많은 유행상품들이 하루아침에 떴다가 사라집니다. IMF의 외환위기 때 우리는 한강의 기적으로 떴던 대한민국 전체가 허망하게 추락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확실히 ‘뜨는 것’과 ‘나는 것’은 다릅니다. 공기든 물 위든 떠있는 것은 외부로부터 오는 타율의 힘에 의해 움직입니다. 구름이나 풍선은 자기 뜻 없이 떠다니다가 사라지고 물에 뜬 거품과 부평초는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흐르다가 껴져 버립니다.
하지만 독수리의 날개는 폭풍이 불어도 태양을 향해 날아오르고, 잉어의 강한 지느러미는 급류의 물살과 폭포수를 거슬러 용문에 오릅니다. 죽은 고기만이 물 위에 떠서 아래로 내려가는 법이지요. 동물학자들은 이상하게도 생물의 본능에는 유체(流體)에 거슬러 올라가려는 습성이 있다고 말합니다. 아이들은 뛰어서 맞바람을 일으키면 바람 없이도 바람개비가 돌아간다는 원리를 압니다. 순응이 아니라 역풍이 만들어내는 이 양력(揚力)이야말로 우리를 날게 하는 창조적 지성, 그 방향을 결정짓는 이성의 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