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작은 흔적들/즐거운 일터에서

會者定離, 명예퇴임하시는 국장님을 떠나 보내며...

꿈꾸는 파사오리 2008. 7. 15. 18:26

고마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억지 부리고 매달려도 내색 않고 받아주었던

관세청 형제들!

고통과 기쁨을 함께해 주었던 세관 친구들!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었기에 행복했습니다. 

 

여러분으로 인해 즐거웠습니다.

여러분 때문에 어려움조차 기쁨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고맙습니다.

끝까지 한식구이고 끝까지 한 가족이길 바랍니다.


잘해줄걸, 더 잘해 줄 수 있었는데......

부질없는 아쉬움에 못내 가슴 아파 합니다.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을

그것이 전부인양 어르고 열 내고 소리치는

소인배의 어리석음을 참 많이도 범했네요.


기쁨을 슬픔을 좀 더 가까이 나누지 못했던 것

아쉬움으로 남지만 더 좋은 만남을 기대하기에

후회하지 않으렵니다.

 

그간에 수많은 우리들만의 어려움과 기쁨을

함께했던 친구들!

개인적인 섬세한 사연들의 두루마리는 다시 만날 때

추억의 한잔을 기울이며 억제하지 말고 펼쳐봅시다.


친구들 고맙습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그간 고마웠습니다. 

위하여 기도합니다.

*** 2008년7월15일자로 명예퇴임하신 관세청 어느 고위공무원의 송별사중에서

 

 7.15일자로 명예퇴임하신 모 국장님을 떠나 보내는 아쉬움에 관세심사국 전직원들이 환송하면서 대전청사 정현관에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