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속으로/목적이 이끄는 삶

존 칼빈 탄생 500주년 기념 세미나를 마치고

꿈꾸는 파사오리 2009. 3. 16. 21:17

내가 섬기는 교회(대전 새로남교회)에서는 지난 2.22부터 4주간에 걸쳐 주일 저녁 예배시간에 존 칼빈(1509-1546) 탄생 500주년 세미나를개최하였다.

 

첫번째 시간으로 박용규 목사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모시고 "종교개혁자로서의 존 칼빈의 생애"(로마서 11:3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들었습니다.

박용규 목사님은 시작하기 앞서 존 칼빈의 탄생 500주년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새로남교회에서 한다는 것은 큰 축복이자 복된 일임을 말씀하시고 오정호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이어 존 칼빈의 삶은 '성령이 이끄시는 삶, 말씀 중심의 삶' 이었음을 말씀하시며 종교, 사회, 문화, 도덕적으로 큰 영향을 일으킨 칼빈의 개혁자적 삶은 이 시대 우리들이 배워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새로남교회에서는 이번 칼빈 탄생 500주년을 기념하여 "칼빈과 한국교회"라는 도서를 출판하였으며 워십센터 1층 로비에 기념 부스를 설치하였습니다.

[3/1 두번째 세미나]
3.1(주일) 저녁예배시간에는 이은선 교수님(안양대학교)께서 오셔서 "목회자 칼빈"에 대해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이은선 교수님은 로마 카톨릭으로부터 종교개혁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던 배경과 루터와 칼빈의 종교개혁의 다른점, 칼빈의 사상이 장로교에 미친 영향등에 대해 열정적으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3/8 세번째 세미나]
3.8(주일) 저녁예배시간에는 문병호 교수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께서 오셔서 "신학자로서의 칼빈"에 대해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3/15 네번째 세미나]
3.15(주일) 저녁예배시간에는 안인섭 교수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께서 오셔서 "인문학자 칼빈"에 대해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AD313년 로마제국이 기독교를 국교로 인정한 이후 1,500년 가까이 이어 온 기독교가 중세시대의 암흑기라 불리는 로마 카톨릭의 부패와 오류로 인하여 16세기 복음 중심의 종교개혁의 발단과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한국 장로교회의 뿌리와 맥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신앙의 유산을 잘 이어 받아 다음세대에 계승하고, 복음을 훼손하는 이단과 사탄을 분별하는 분별력과 복음주의의 신앙을 잘 지켜 나가야 할 것이다.

 

이 사진은 스위스 제네바 대학 교정에 있는 대표적인 4명의 종교개혁자들의 부조물이다.  프랑스 출신 존 칼빈, 스위스 출신 쯔빙그리, 독일 출신 마르틴 루터, 화란출신 존 락스의 상이라고 한다. 2003년, 2004년, 2007년 세차례에 걸쳐 제네바에 업무차 출장과 연수를 가 본 경험이 있다. 그 당시는 별 의미없이 찍은 사진이었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존 칼빈의 위대한 생애에 대하여 머리숙여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