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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관, 관내 수출입 통관실적 크게 감소

꿈꾸는 파사오리 2009. 8. 12. 17:24

전주세관, 관내 수출입 통관실적 크게 감소

경기침체로 전년 동기대비 수출 31.4%, 수입 21.9% 감소
 

전주세관(세관장 박상덕) 관내 수출입 통관실적이 경기침체로 큰 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주세관이 내놓은 관내(전주·정읍·남원시, 완주·임실·순창·무주·진안·장수군) 수출입업체의 올해 7월말까지 수출입 통관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출 10억 500만달러, 수입 2억 3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31.4%, 21.9% 감소했다.

이는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 및 환율상승에 따른 수출부진과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해 제조업을 중심으로 수출입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건수와 금액에서 10~30% 이상 감소한 것.

주요 수입품목으로는 원면, 유기화합물, 트랙터, 차량용 엔진류, 석유화학제품, 고지, 냉동고추 등이 차지했으며, 수출품목은 화물차 및 버스, 폴리카보나이트, 페인트류, 쏠라셀모듈 등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관세징수 실적은 259억원으로 목표액(495억원)대비 89%에 수준에 머물렀으며, 전년 동기대와 비교해서도 52%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원인은 관내 주요 제조업체인 전주페이퍼, 삼양사, 휴비스, 현대자동차 대한방직, KCC 등의 수입 물량 감소와 일반 내수용 소비재로 반입되는 중국산 냉동고추, 미꾸라지, 장어 등 소비재의 수입량이 감소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주세관 관계자는 “전북지역의 3대 성장동력 산업인 첨단부품․소재, 식품, 신재생 에너지산업의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관내 수출입업체에 대한 양질의 통관서비스 제공과 직원 친절교육을 통해 올해 징수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입력 : 2009.08.12 16:15
수정 : 2009.08.12 16:15 
조세일보 / 박용식 기자 kj@jose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