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 넘치는 가족친화적 조직’을 만들기 위한 관세청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0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에서 당당히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정부기관 가운데서 관세청이 유일하다.
현재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가족친화기업 S 등급은 09년 교보생명보험에 이어, 올해 관세청과 (주)KT 및 우리금융정보시스템(주) 등 네곳에 불과하다.
무엇보다 최근의 사회적인 저출산 문제 등으로 인해 가족친화적 조직문화가 절실한 시점에서 정부기관 중 유일하게 관세청이 가족친화등급 최고 수준을 획득했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
사실 관세청의 가족친화적 조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이전부터 계속되어 왔다.
상당수 세관직원이 공항만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고 있음에도 2006년 정부기관 최초로 WLB(일과 삶의 균형) 개념을 기관경영에 도입했으며, 올해 3월부터는 ‘활력 넘치는 조직으로의 변모를 위한 다섯가지 즐거움,「오락(五樂)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같은 노력이 바탕이 돼 세계은행(World Bank)이 전 세계 183개국을 대상으로 발간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평가서인 「Doing Business」관세행정 분야에서 2009~2010, 2년 연속 1위(인구 1,500만 이상 국가 중)를 차지하는 등 업무에서도 선도적 정부기관으로 발돋움 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관세청은 앞으로도 임산부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가족친화권리장전을 제정하는 등 직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일하고 싶은 최고의 직장’으로 관세청이 주목받음은 물론, 가족친화적 조직문화가 전 정부 부처 및 민간기업의 영역까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