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안전개최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세청이 11월1일부터 전국 47개 세관에 상황반을 편성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돌입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1일부터 본청 및 본부세관에 한해 실시하던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전국으로 확대한 2단계 조치다.
관세청은 이와 함께 각국 정상 및 수행원 등의 신속하고 안전한 통관을 위해 인력과 장비도 주요 공항에 증강 배치키로 했다.
주요 입출국관문인 인천공항세관에는 72명, 김포세관 8명, 공항우편세관 2명 등 총 82명의 인력이 추가로 보강되며, 차량형 컨테이너 검색기와 휴대용 폭발물탐지기, 차량형 X-ray검색기 및 총기류 탐지견 등을 인천공항 및 서울공항 등에 추가로 배치해 테러물품 반입을 사전에 차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영선 관세청장은 지난 29일 개최한 전국세관장회의에서 “안전한 관세국경관리는 곧 G20 성공개최와 직결된다”며, “관세청의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