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의 유래와 감사의 마음
현재 우리나라의 대다수의 교회가 11월 셋째 주일을 추수감사절(Thanks Giving Day)로 지킵니다. 특정 종교의 전통적 행사 차원을 초월하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그 유래를 아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 1789년, 워싱턴 대통령이 전국적인 추수감사절을 선포했고, 1863년에는, 링컨 대통령이 11월 넷째 목요일로 정해 국경일로 선포해서 지켜오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도 그들은 추수감사절 연휴(3일)를 통해 흩어진 가족들이 만나고,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전통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국교회는 1904년 장로회 공의회에서 11월 10일을 추수감사절로 선포하였으며, 1914년에 들어 우리나라에 미국선교사의 최초 입국일인 11월 셋째 수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선언하였고, 그 후에 11월 셋째 주일로 바뀌어 오늘까지 지켜오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경우 10월 둘째주 월요일로 정하는 등 각 나라의 전통에 따라 추수감사절 날짜가 다르다고 합니다.
추수감사절의 유래를 유대인이 지키는 구약성경의 수장절(장막절)에서 찾기도 하지만, 오늘날 형태의 추수감사절은 미국에서 시작되었고, 미국선교사들의 영향으로 한국교회도 그 전통을 따르고 있습니다.
우리의 고유명절인 추석은 풍성한 수확을 거두게 하신 하늘님께 제사를 드리고, 조상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가족과 이웃(동네)이 함께 축제로 즐기는 풍습입니다.
오늘날은 대부분 국가가 농경사회도 아니고, 도시화와 산업사회에서 추수감사절의 의미가 퇴색될 수도 있습니다.
혹자는 감사(thank)는 생각(think)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현실에 대한 불평, 불만보다 생각할수록 감사의 마음이 생긴다는 의미이겠죠.
한 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에서 일년 동안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감사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를 찾아보고, 나 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갖기를 바라며, 제이 데니스의 “감사 치유법”이란 글을 함께 나눠 보고자 합니다.
당신이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면 감사하십시오.
당신에게 안정된 직장과 사업장이 있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몸무게가 늘어 옷이 맞지 않는다면 감사하십시오.
당신은 먹을 것이 넉넉한 인생을 살아 오신 것입니다.
세탁할 옷이 집안 한 구석에 쌓여 있거든 감사하십시오.
당신에게는 적어도 갈아 입을 옷의 여유가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집에 대청소가 필요하고 문고리를 갈아야 하고
창문을 갈아야 한다면 감사하십오.
당신의 몸을 위탁할 집이 있다는 뜻이기 때문 입니다.
멀리라도 주차할 공간을 찾았다면 감사하십시오.
당신에게 잠시라도 걸어갈 운동의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당신에게 불평할 대통령이 있다면 감사하십시오.
당신은 언론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아침에 울리는 자명종 소리가 고통스럽게 들리거든 감사하십시오.
당신에게 일어나 일해야 할 하루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해가 저물어 온몸이 나른하고 피곤하거든 감사하십시오.
당신은 오늘 하루를 생산적으로 사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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