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작은 흔적들/즐거운 일터에서

청사신축 상량 축원문

꿈꾸는 파사오리 2011. 4. 14. 09:04

 

전주세관 새 청사 上樑을 祝賀하며...

cc

 

어머니의 포근한 사랑과 모습을 간직한

모악산(母岳山, 엄뫼산)의 기운을 받아

暴風과 寒雪, 水害를 없게 하는 온전한 고을 전주(全州)는,

견휜이 세운 후백제의 마지막 首都이며,

朝鮮王朝 500년을 꽃피운 發祥地인 千年古都입니다.

 

이곳 전주는 우리 고유의 생활양식인 韓屋, 韓食, 韓紙 등

가장 한국적인 전통의 맛과 멋과 풍류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판소리의 본 고장으로

穀倉 湖南을 대표하는 제1문이 있는 자랑스러운 곳입니다.

 

전주세관은 전주시를 비롯한 전라북도 내륙의 3개市 6개郡의

수출입업체의 원활한 통관업무를 支援하기 위해

1975년 5월 8일 군산세관 전주출장소로 출범하여,

2006년 1월 2일 세관으로 승격돼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덕진구 팔복동 전주 제1공단내 자리 잡은 현 청사는

그 동안 시설이 낡고 비좁아 근무하는 직원이나 찾아오는

민원인들이 불편함을 이겨내며 업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전주시가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꿈꾸며 10년전부터

완산구 효자동 일원에 768천평의 서부신시가지를

조성하여, 전북도청을 비롯한 많은 행정기관들이

이미 이곳에 입주한 行政中心의 새 터전이 돼가고 있습니다.

 

다행히, 2009년 8월부터 저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

최적의 위치에 세관 청사부지 1,265평을 마련하였습니다.

작년 11월 23일 기공식이후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되어

오늘. 화창한 봄날에 5층 골조를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上樑을 하게 되었으니 어찌 기쁘지 않겠습니까?

 

 

상량식은 전체공정 가운데 건물의 기본골격인 하드웨어를

마무리한 중간단계로서 건물주가 그 간의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준공시까지 공사가 잘 마무리되기를 기원하는

의미있는 行事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수고해 주신 직원들과 설계, 건축, 전기, 통신, 소방, 감리 등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祝賀와 感謝를 드리며,

이제부터 전기·통신 등 소프트웨어 성격인 내·외부 마감공사와 부지내 造景作業 등 가시적인 중요한 工程이 남아 있습니다.

 

오는 7월초 竣工되어 청사를 移轉하는 그 날까지

安全事故나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이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마음자세와 기술력과 경험으로

명품 건물이 완공되기를 간절히 祈願하는 바입니다.

 

이곳에 완공될 전주세관 새 청사는

외적으로는 주변 환경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내적으로는 넓고 쾌적한 웰빙 건물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전주세관은 누구나 근무하고 싶은

호남권의 으뜸 세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아울러, 이곳을 찾는 모든 고객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로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地域經濟에

이바지하는 關稅行政을 實現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청사에 입주하는 그날까지

모든 관계자분들이 협력하여 아름답고 견고한 건물을

완성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4월 14일

전주세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