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지혜
탈무드와 함께 유대인들의 지혜 서적인 “미드라쉬”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윗 왕이 어느 날 궁중의 한 보석 세공인을 불러 명령하였습니다.
"나를 위하여 반지 하나를 만들되, 거기에 내가 매우 큰 승리를 거둬 그 기쁨을 억제하지 못할 때 그것을 조절할 수 있는 글귀를 새겨 넣어라. 그리고 동시에 내가 절망에 빠져 있을 때는 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글귀이어야 하느니라."
보석 세공인은 명령대로 곧 매우 아름다운 반지 하나를 만들었으나 거기에 새길 적당한 글귀가 생각나지 않아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고민 끝에 그는 다윗의 아들인 솔로몬 왕자를 찾아가 도움을 청 했습니다.
"왕의 황홀한 기쁨을 절제해 주고 동시에 그가 낙담했을 때 기분을 북돋워 드리기 위해서는 도대체 어떤 말을 써 넣어야 할까요?"
솔로몬은 반지에 이런 말을 써 넣으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이 또한 곧 지나가리라!(Soon it shall also come to pass.)』
왕이 승리의 순간에 이것을 보면 곧 자만심이 가라앉게 될 것이고, 낙심 중에도 그것을 보게 되면 이내 표정이 밝아질 것입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도 중요한 지혜를 줍니다. 즉, 모든 인생의 과정은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지혜로운 처신을 보장한다는 것입니다.
봄날의 화사한 꽃들도 어느새 시들어 자취를 감추고 있으며(花無十日紅), 일주 전 실시된 6.2지방선거에서 나타난 여러 결과에서 보듯 정치권력의 무상함(權不十年), 명예의 유한성, 우정의 변질, 가족간의 사랑도 죽음을 통해 이별해야 하는 아픔 등 영원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이 시간, 나에게 주어진 현재(present)의 시간이 가장 소중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선물(present)로 거저 주어진 다는 말이 있습니다.
또, 인생은 두 번 살 수 없기 때문에 일생(一生)이라고 한답니다. 지금 이 순간을 최선을 다해 소중히 사용하는 것이 한 평생을 후회 없이 아름답게 살아가는 것이 삶의 지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註) 다윗(David) : 소년시절 양치는 목동으로 물맷돌 다섯 개로 적군인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을 물리치고 통일된 이스라엘 초대왕 사울에 이어 2대왕으로 이스라엘을 40년간 통치(BC 1,000~962)함. 수도를 예루살렘으로 옮기고 성전 건축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많은 치적을 쌓았으나 말년에는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 감
◈ 산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
어제가 있고 오늘이 있고
내일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어제는 지나갔기 때문에 좋고,
내일은 올 것이기 때문에 좋고,
오늘은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나는 어제를 아쉬워하거나
내일을 염려하기 보다는
주어진 오늘을 사랑하고 기뻐합니다.
오늘 안에 있는 좋은 것을 찾고
받아들이고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모릅니다.
하루하루 새로운 아침이
주어지는 것은 새 기회의 기쁨을
날마다 누리라는 뜻입니다.
오늘 안에 있는 좋은 것이
어떤 것인지는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루가
좋아지는지도 다 알고 있습니다.
어제는 오늘을 소중히 여기고
기뻐하리라는 마음입니다.
ㅡ 좋은 생각 중에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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