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인생/신변잡기

(수요 아침편지 50) 미래가치에 투자하라.

꿈꾸는 파사오리 2010. 6. 30. 08:49

미래가치에 투자하라.

 

오늘은 2010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6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세월은 흐르는 강물과 같고 날아가는 화살과 같다.”는 옛 선현들의 말씀이 나이가 들어 갈수록 그 가속도를 더 실감하게 됩니다. 분주한 일상의 생활 속에서 달이 바뀌고, 계절이 변할 때마다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피부로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곳에 부임한지가 엇 그제 같은데 1년의 시간이 훌쩍 흘러 가버렸지만 돌이켜 보면 즐거웠고 행복했던 날들이었습니다. 작년 7월 둘째 주부터 우리 일상사에 대한 저의 평소 생각을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된 수요 아침편지가 어느덧 50회를 맞았습니다. 부끄럽고 보잘 것 없는 글이지만 지금까지 한 주간도 건너뛰지 않고 지속할 수 있었던 여건에 감사하며, 아울러 따스한 마음으로 공감의 답글을 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아침편지는 어느 잡지에 실린 황선주님(국제사랑의 봉사단 대표)의 “미래가치에 투자하라”는 좋은 글이 있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내일이면 2010년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의 첫 날입니다. 무더위 속에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더욱 알차고 보람된 날들을 설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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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들이 ‘위대한 땅(Alaska)'이라 불렀던 경이로운 땅 알래스카, 알래스카는 본래 러시아가 모피공급을 위해 확보한 땅이었다.

모피무역이 시들해지자 재정 적자에 허덕이던 러시아는 미국에 알래스카를 팔겠다고 제안했다.

당시 미국 국무장관이었던 월리암 시워드는 팽배해진 반대여론을 무릅쓰고 위원들을 설득했다. 천신만고 끝에 단 한 표 차이로 알래스카 매입안을 통과시킬 수 있었다. 미국은 1967년 한반도의 7배나 되는 알래스카를 단돈 720만불에 매입했다.

 

러시아 대표단은 쓸모없는 땅을 비싼 값에 잘 팔았다며 상여금까지 톡톡히 챙겼지만, 시워드 장관은 평생 비웃음의 대상이 됐다. 심지어 알래스카는 ‘시워드 아이스박스’라 불리며 가치가 격하됐다. 실패한 거래를 뜻하는 ‘시워드의 어리석음’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로부터 30년 뒤 알래스카에서 금광이 발견되고 엄청난 석유와 천연가스가 발견되자 모든 사람은 시워드를 ‘꿈의 사람’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알래스카는 미국의 보물이 됐고, 시워드는 미국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알래스카에서 가장 대표적인 빙하인 ‘프린스 윌리엄 사운드 빙하’를 볼 수 있는 곳에는 ‘시워드’라는 도시가 생겼고 알래스카의 최대 도시인 앵커리지와 패어뱅크를 잇는 고속도로 이름도 ‘윌리엄 시워드 하이웨이’라 명명하였다.

 

그는 미래가치에 투자했던 사람이다. 그는 ‘눈 속의 보물’을 사자고 의회를 설득했다 “여러분 나는 눈 덮인 알래스카를 바라보고 그 땅을 사자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그 안에 감추어진 무한한 보고(寶庫)를 바라보고 사자는 것입니다. 여러분 나는 우리 세대를 위해서 그 땅을 사자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다음 세대를 위해서 그 땅을 사자는 것입니다.”

 

꿈의 사람은 미래가치를 위해 현재의 가치를 희생하는 사람이다. 낮은 가치를 심어 높은 가치를 거두는 사람이고 작은 것을 심어서 큰 것을 거두는 사람이다. 꿈의 사람은 ‘심음의 법칙’을 믿는다.

최고의 것을 거두기 위해 최고의 것을 심는다. 심고 거두는 비밀을 알기에 심는 것이 다르다. 꿈이 다르고 언어가 다르고 생각이 다르다. 세계적인 꿈을 꾸는 사람은 준비하는 것부터가 세계적이다. 꿈꾸는 자여, 미래가치에 투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