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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임시압류 품목 1위 양주에서 핸드백으로

꿈꾸는 파사오리 2007. 2. 27. 15:37
세관 임시압류 품목 1위 양주에서 핸드백으로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면세범위 초과나 상표권 위반 등으로 세관에 유치되는 여행자들의 물품중 가장 빈도가 높은 품목은 고급 핸드백 등 가방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작년 1년간 세관에 유치된 물품 건수는 28만3천738건이고 이중 핸드백 등 가방류가 1만3천535건으로 4.8%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고급의류 7천751건, 양주 5천930건, 고급시계 4천573건, 구두 1천176건, 골프채 568건 등 순으로 유치건수가 많았다.

   관세청 관계자는 "몇 년전만 해도 가장 빈번하게 유치되는 품목은 양주였으나 소득 수준 향상에 따른 해외 소비형태의 고급화와 '짝퉁'에 대한 단속 강화 등 영향으로 유치 품목의 양상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2003년의 경우는 전체 19만2천257건의 유치중 양주가 2만9천462건(15.3%)으로 가장 많고 카메라 1만50건, 고급의류 9천688건, 가방류 5천88건, 골프채 2천507건 등 순이었다.

   한편 관세청은 작년 연간 승무원 등을 제외한 출입국자수가 입국 1천588만명, 출국 1천587만명 등 총 3천175만명에 달해 입출국 여행자수가 처음으로 3천만명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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